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

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주 신라호텔까지 산책로는 정말 잘 되어있어요.

역시 네임드 호텔은 입지도 조경도 좋아서 산책코스는 필수인데요.
중문벤치, 쉬리벤치 그리고 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까지 알아볼게요~

제주 롯데호텔 1층 해온 수영장을 따라 풍차길을 지나면 제주 신라호텔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요.
바로 중문해변과 맞닿아 있어서 포토스팟이에요.
저녁 노을이 질 때쯤 올라가면 좋은데요.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 향긋한 풀냄새와 바다냄새 그리고 탁트인 전망까지 힐링하기 너무 좋아요.
제주 신라호텔 가기전에 중문벤치가 있어요.

제주 롯데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사이 중문벤치

저는 쉬리벤치보다 중문벤치가 더 좋더라고요.

벤치간격이 넓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이 좋았어요.

드넓은 수평선을 보고 있으니 여기가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벤치에 앉아있으니 포레스트검프 ost가 생각나더라고요 ㅋㅋ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 못가서 제주여행으로 달랬는데 국내여행이 더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분홍분홍한 제주 바다 위 하늘색감이 너무 이쁘네요~

제주 신라호텔 쪽으로 가다보면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쁘띠 식물원도 있고 새, 토끼도 키우고 있더라고요. 

역시 특급 호텔답게 조경은 최고더라고요. 

제주 롯데호텔과 비교하자면 제주 신라호텔은 조경이 정말 끝내주고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깔끔한 인상이었어요. 성인 전용풀이 있는 것도 좋고요. 그리고 밥이 맛있다고 소문나있죠.

그만큼 룸차지도 제주 롯데호텔보단 비쌌어요.

제주 신라호텔 조경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 아쉽네요.

여기저기 포토스팟이 굉장히 많았어요.
코로나때문에 관광이 찝찝하시면 호텔내부 산책로만 걸어도 힐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장도 멋지네요.

바베큐해먹으면 너무 좋겠어요.
제주 신라호텔 글램핑장 바로 옆에 쉬리벤치가 있어요.

중문벤치가 쉬리벤치인 줄 알고 한참을 중문벤치에서 앉아 있었는데 제주 신라호텔안에 있었군요 ㅎㅎ
해바라기가 엄청 많아요. 그런데 다 반대를 보고 있네요 ㅎㅎ 역시 해바라기군요 ㅋㅋ

그냥 앉아만 있어도 너무 좋네요.

멀리서 찍은 모습 중문벤치보단 벤치간격이 좁네요.

쉬리벤치 옆에 그네도 있더라고요. 한 커플만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한 발 늦은 저희는 제주 신라호텔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멋진 외국인 가수분들이 공연을 하고 계시네요.
재밌는 건 이 때 제주 신라호텔에선 신나는 팝이, 제주 롯데호텔에선 라이온킹 ost가 나오더라고요.

잠시 영상으로 제주 신라호텔 산책해보실까요?

그럼 이제 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 리뷰를 해볼게요.
본관 6층에 있는 바당이라는 라운지인데요.

제주 신라호텔은 실내 인테리어도 정말 잘해놨네요.

제주 롯데호텔은 뭔가 웅장하지만 너무 휑해요.. 곧 문닫을 성같은 느낌 ㅎㅎ  

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 57000원 값을 할 것인지.. 개인적인 리뷰해볼게요.

주스 종류도 많은데 밥 값이네요 ㅋㅋ 차라리 돈 더 주고 식사를 하겠습니다..

저는 점심 12시 즈음에 가서 와규버거를 시켰어요.
제주 신라호텔 6층 바당 웨이팅없이 바로 안내 받았어요.

저 감자튀김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왜 리조트에서 먹는 감자튀김은 더 특별하고 맛있는거죠? ㅎㅎ
버거번은 너무 두꺼워서 하나 빼고 먹었어요.
패티는 소스로 대충 때우는 맛이 아니라 재료 본연의 와규맛이 잘 나서 건강한 맛이였어요.
신선한 채소들이 잘 어우러졌고요.

개인적으론 안에 볶음양파보다 적색양파를 생으로 두껍게 더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ㅎㅎ

파스타먹을까 버거먹을까하다 버거를 시켜봤는데 감자튀김이 다 했어요 ㅋㅋ

드디어 주인공 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입니다.

서울 신라호텔 망고빙수보다 더 저렴하지만 비쥬얼은 더 압도적이라는..

우유빙수위에 제주 애플망고가 가지런히 놓아져있어 인스타감성 폭발인데요.
유기그릇도 참 잘 어울리네요.
제주 애플망고를 개인 식기에 덜어 우유빙수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밥먹고 먹으면 3명이서 먹어도 될만큼의 양인데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망고소스, 셔벗, 팥은 먹지 않았어요.
맛만봤는데 달기만 해서 제주 애플망고 본연의 맛을 느끼려고요..지만... 아직 철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마켓컬리에서 제주애플망고 45000원짜리 한개 사서 먹는게 훨~~~~씬 달고 맛있습니다.
뭐 4만5천원짜리 애플망고 한개를 다 넣으면 제주 신라호텔에서도 57000원짜리 빙수 타산이 안맞겠지요..
저 비싼 망고빙수 남기고 왔어요 ㅋㅋ

달지 않아서 망고 소스랑 셔벗을 주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그래도 사진 백장 찍었으니 제값한건가요 ㅎㅎ 

바당에서 먹는 것보다 썬베드에서 먹는게 맛있을 것 같아요^^
리조트기분내실겸 한번쯤은 먹어도 좋을 제주 신라호텔 망고빙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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